2009년 03월 26일
모래성 이야기

요즘, 어린시절에 비만 오면 동네 놀이터로 뛰어가서 흙장난을 했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제일 먼저 뛰쳐나가 놀이터를 장악하고 놀이터 흙판에 물길을 틀고, 성을 만들고... 다 만들어지면 개미를 비롯한 다양한 벌레들을 잡아와 다 만들어진 모래성 마을에 입주(?) 시켜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재밌어 했던 기억이 새삼 많이 납니다^^
친구들도 불러서 내가 만든 모래성을 자랑하고, 같이 만들었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가장 소중한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새겨보면 비오는 날의 놀이터를 가장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모래성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요즘 제가 하는 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고, 항상 즐겁네요^^
어렸을 때도 어떻게 하면 더 단단하고 멋지게 지을까.. 하면서 머리 아파했는데, 지금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군요 ^^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까? 에 대한 질문을 마구마구 던집니다 ^^
레벨(Level)은 놀이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 가면 그 놀이터에만 존재하는 미끄럼틀이 있을 것이고, 시소가 있고, 그네가 있습니다.
레벨에도 그 게임만의 모든 시스템이 녹아들어있고, 그 게임을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메신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더 많은 고민을 합니다만.. 이제는 모래성을 아래처럼 만들어야할 때가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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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3/26 02:29 | 《Gossip》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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