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이야기


요즘, 어린시절에 비만 오면 동네 놀이터로 뛰어가서 흙장난을 했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제일 먼저 뛰쳐나가 놀이터를 장악하고 놀이터 흙판에 물길을 틀고, 성을 만들고... 다 만들어지면 개미를 비롯한 다양한 벌레들을 잡아와 다 만들어진 모래성 마을에 입주(?) 시켜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재밌어 했던 기억이 새삼 많이 납니다^^

친구들도 불러서 내가 만든 모래성을 자랑하고, 같이 만들었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가장 소중한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새겨보면 비오는 날의 놀이터를 가장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모래성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요즘 제가 하는 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고, 항상 즐겁네요^^

어렸을 때도 어떻게 하면 더 단단하고 멋지게 지을까.. 하면서 머리 아파했는데, 지금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군요 ^^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까? 에 대한 질문을 마구마구 던집니다 ^^

레벨(Level)은 놀이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 가면 그 놀이터에만 존재하는 미끄럼틀이 있을 것이고, 시소가 있고, 그네가 있습니다.

레벨에도 그 게임만의 모든 시스템이 녹아들어있고, 그 게임을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메신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더 많은 고민을 합니다만.. 이제는 모래성을 아래처럼 만들어야할 때가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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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bei | 2009/03/26 02:29 | 《Gossip》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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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스크 at 2009/04/20 21:10
놀이터를 돈주고 파는 기어워2나 헤일로3을 보면 뭔가 오묘하다능. 개발자에겐 새 업데이트의 의욕과 목표를 제시하고, 유저는 새로운 컨텐츠를 기뻐하겠지요. 근데 온라인 게임에선 놀이터가 잘 안팔릴것 같아요. 온라인 게임에서 중요한건 접근성인데, 맵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면 인기도 떨어지겠지요.
Commented by 두더지 at 2009/05/06 09:48
요즘 바쁘신가/? 포스팅이 뜸하군~ 학교는 봄이 되었습니다. 즐겁다. 눈이
Commented by busalet at 2009/07/09 16:06
후져 다시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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