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이야기


요즘, 어린시절에 비만 오면 동네 놀이터로 뛰어가서 흙장난을 했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제일 먼저 뛰쳐나가 놀이터를 장악하고 놀이터 흙판에 물길을 틀고, 성을 만들고... 다 만들어지면 개미를 비롯한 다양한 벌레들을 잡아와 다 만들어진 모래성 마을에 입주(?) 시켜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재밌어 했던 기억이 새삼 많이 납니다^^

친구들도 불러서 내가 만든 모래성을 자랑하고, 같이 만들었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가장 소중한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새겨보면 비오는 날의 놀이터를 가장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모래성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요즘 제가 하는 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고, 항상 즐겁네요^^

어렸을 때도 어떻게 하면 더 단단하고 멋지게 지을까.. 하면서 머리 아파했는데, 지금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군요 ^^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까? 에 대한 질문을 마구마구 던집니다 ^^

레벨(Level)은 놀이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 가면 그 놀이터에만 존재하는 미끄럼틀이 있을 것이고, 시소가 있고, 그네가 있습니다.

레벨에도 그 게임만의 모든 시스템이 녹아들어있고, 그 게임을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메신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더 많은 고민을 합니다만.. 이제는 모래성을 아래처럼 만들어야할 때가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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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bei | 2009/03/26 02:29 | 《Gossip》 | 트랙백 | 덧글(2)

About me #2

새로운 곳에서 둥지를 틀게 되어서, 새로 갱신합니다^^


Name
"Kwang-Ho, Song

Nickname " Jubei

Bloodtype " AB

Age " 1986

Family Relations " 아버지 , 어머니 , 그리고 나

E-mail " kagero4@gmail.com

Messenger " MSN - Kagero4@hotmail.com
                   Nate On - Kagero4@lycos.co.kr

Address " Seoul

Job " Game Designer , Level Designer

Hobby " 게임 , 게임기획 , 게임레벨 구상 , 영상제작 , 드로잉, 영화 , 스노우보드, 독서

Favorite Food " Anything

Favorite Game Genre " FPS, TPS, RPG, ADV, ACT

Favorite Music Genre " Rock , Rap , RnB , Jazz , Classic

Hate Music " 사랑 타령하는 노래
 

               Quest History


현재 게임하이 [꿀벌즈레벨디자이너로 근무 중

2009.02 - GameHI 꿀벌즈 팀 입사

2009.01 - T3 Ent 퇴사
2008.11 - NF
처녀작 워크라이 CBT START!

2006.12 - 오디션 개발던전에서 NF 프로젝트 던전으로 텔레포트

2006.03 - T3.Entainment
기획팀 입사

2005.11 - 운전 스킬 2종보통 획득

2005.09 - MBC 게임아카데미 던젼 클리어 및 우수기획서상 획득

2005.06 - MBC 게임아카데미 7기 기획과정 던젼 입장
2005.06 -
중앙대 전산원 퀘스트 포기  <퀘스트 비용 회수>
2005.06 -
용산 던젼 클리어

2005.03 - 중앙대 전산원 퀘스트 수락
2005.03 -
용산 전자상가 및 터미널상가 게임소프트 판매 및 컴퓨터 A/S

2005.02 -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 전자과 퀘스트 완료

2004.08 - 전자 기기 기능사 스킬 획득

2002.03 -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 전자과 퀘스트 시작

2002.02 - 서일 중학교 퀘스트 완료

1999.03 - 서일 중학교 퀘스트 시작

1998.02 - 서초 초등학교 퀘스트 완료

1993.03 - 서초 초등학교 퀘스트 시작

1991.01 - 게임계 입문 (패미콤 시작)

1986.10 - 송광호라는 캐릭터 생성됨

 

 

 

by Jubei | 2009/03/26 02:08 | 《About Me》 | 트랙백 | 덧글(0)

아웃라이어

아웃라이어(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본문보기
말콤 글래드웰 | 노정태/감수 최인철 | 김영사 | 2009.01.26

지인분 소개로 알게된 아웃라이어라는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가?' 를 설명한다기 보다, 그 사람들이 살면서 영향을 준 주변 환경, 행운 등의 성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준 주변 이야기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살아오면서 간과하고 놓쳤던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이래저래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것 또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외아들로 태어나 외로움이 많았던 나의 유년시절에 부모님께서 선물해주신 패밀리라는 콘솔게임기의 만남으로 또래보다 조금 더 빠르게 게임을 접할 수 있었고, 그로인해 다양한 매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그러면서 게임의 매력에 빠른 속도로 매료되었고, 초 중학생시절부터 PC통신으로 조금씩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서 현재는 게임개발을 업으로 삼게 되었다.

이처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도 많은 외부요인이 작용되는 것 같다.

살아오는 환경, 태어난 달, 태어난 장소 등 사람이 성공하는 것에 있어서 적지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접했다고 생각한다.

by Jubei | 2009/03/26 02:01 | 《Secret Library》 | 트랙백 | 덧글(1)

퇴사..

2009년 1월 30일부로 3년간 일했던 정든 곳에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3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최근 2년이 가장 멋지고, 즐거웠던 2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배운 것도 많고, 돈주고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얻었고, 무엇보다 제 게임 업계 인생의 전환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소중했던 사람들, 소중했던 팀, 소중했던 프로젝트 였습니다.

마음이 무겁고, 한편으론 시원섭섭 하네요.

2월 2일부터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게임을 만듭니다.

정말 이를 악물고 좋은 게임 만들고, 저 또한 기획자로써, 레벨디자이너로써 한발자국 더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직을 오랜시간 고민하고 결정한 만큼, 제 판단에 후회없이 최고가 되어야 겠습니다.

NF팀 여러분 그간 정말 감사했고, 좋은 추억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o TEAM!!

by Jubei | 2009/01/31 08:39 | 《Gossip》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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